인천수학축전과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을 대표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 축제로 각각 2015년과 1998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동개최 되며, 약 500개의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인천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대규모 교육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수학축전'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AI를 연결하는 수학, 수학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수학놀이터, 꿈겨룸마당, 꿈이룸마당, 꿈보람마당, 꿈나눔마당 등 여러 테마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26회 인천과학대제전'은 3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며, 인천을 넘어 지구인이 함께 즐기는 과학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과학으로 펼치는 미래, AI가 연결하는 세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하여 모든 시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활동으로 인천의 과학교육이 탐구하는 과학이 문화가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의 모든 시민은 참여형 체험 부스, 과학 전시, 발표마당,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공동체 전반에 학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생들은 동아리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고, 관람객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수학·과학교육이 학생들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탐구하는 학습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중심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러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제10회 인천수학축전과 제26회 인천과학대제전은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