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 70주년 특별 전시 '미피와 마법 우체통'…머니투데이·피플리 공동주최

머니투데이 박시나 기자 | 2024.10.18 11:00

네덜란드 국민 캐릭터이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미피,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
인터렉티브 체험, 원화에 다양한 굿즈 상품까지…창작자 딕 브루너의 예술 철학 '단순함의 힘'
오는 11월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서 관객들 만나

오는 11월 21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미피 70주년 생일 기념전 '미피와 마법우체통'이 개최된다. /자료제공=피플리


머니투데이가 미피(Miffy) 70주년 생일 기념전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를 피플리와 공동 주최한다. 네덜란드의 국민 캐릭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피의 70년 역사를 기념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오는 11월 21일부터 서울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500여평의 전시 공간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피 전시가 될 전망이다.



인터렉티브 체험 부터 원화까지…다양한 굿즈와 특별 이벤트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는 미피의 생일을 맞이해 등장한, 거대한 우체통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과 미피의 단순한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대형 미디어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미피의 친구, 이웃과 같이 다양한 캐릭터들이 미피에게 보내온 편지들을 발견하는 마음 따뜻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미피의 창작자인 딕 브루너(Dick Bruna)의 원화를 통해 미피의 탄생 배경과 그의 예술적 철학도 심도 있게 접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이미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굿즈와 특별 이벤트 또한 미피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자료제공=피플리




'단순함의 힘' 미피 창작자, 딕 브루너의 예술 철학


딕 브루너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아동문학 작가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그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단순한 선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단순함의 힘'이라는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브루너의 작품은 네덜란드 문화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아, 국민적인 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피 뿐만 아니라, 작가인 딕 브루너의 예술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 관계자는 "미피의 70년 역사를 한국에서 기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특히 머니투데이와의 공동 주최로 더 많은 대중에게 미피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게 된 점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가 미피의 단순함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재 피플리 대표는 "이번 전시는 머니투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미피의 이야기를 알리고, 미피와 함께한 70년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피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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