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10월15일 시각장애인의 날(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부산지역 소상인으로부터 각각 쌀과 라면을 구입해 사회배려계층 2500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지역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후원금액은 4억2000만원, 후원가구는 1만8200가구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정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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