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22일 서울광장에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 농축산물과 식품 브랜드를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 서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미한우 브랜드의 첫 론칭 행사에 이어 구미쌀, 과일, 고구마, 버섯, 장류와 함께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 브랜드 '올곧김밥', 떡볶이, 쭈꾸미, 마카롱 등 다양한 로컬푸드 식품과 부스가 소개된다.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서울-구미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구미 '라면축제' 홍보관도 설치된다.
김 시장은 "이번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는 구미시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 시민에게 첨단과 낭만이 공존하는 구미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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