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서 '2024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10.17 11:34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 유학생 44명 참석, 문화 교류

지난 5월 필리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아세안·중앙아시아 유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9~20일 이틀간 경기도 양주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과 함께 '2024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산림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2015년 개관했다. 당시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시설물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도 한차례 필리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아세안·중앙아시아 유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각국 전통의상체험, 한식과 각국 전통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등의 체험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44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더 잘 이해하고 자국의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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