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설립된 팀로보틱스는 서울대·카이스트(KAIST) 석박사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SLAM은 로봇 등 라이다 센서를 장착한 기체가 목적지로 움직이기 위해 스스로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하고 지도를 작성하며 이동하는 기술이다. GPS(위성항법장치)가 없어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실내 공간 측정에 문제가 없다.
팀로보틱스는 기존 작업 환경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지게차를 개발 중이다. 백승민 팀로보틱스 대표는 "사람에게 정말 쓸모 있는 로봇 제품을 통해 산업용 모바일 로봇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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