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맞아 타운홀 미팅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10.17 11:06
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맨 오른쪽)./사진제공=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17일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선 김성한 대표이사와 여러 구성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성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 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이하 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TF는 2022년 8월 신설된 조직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1, 2기를 거쳐 올해 3기를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TF 활동에서 가장 중심은 직원의 목소리(VOE·Voice of Employee)를 듣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 2기를 통해 VOE 931건을 수렴했으며 올해 3기 직원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


특히 TF의 대표 프로그램인 '주니어 커미티(Junior Committee)'를 진행한다.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도 참석해 TF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복장 자율화를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조기퇴근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임원과 구성원들이 점심시간에 편안하게 소통하는 '런치톡'을 마련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조직문화TF 주도로 구성원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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