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기술을 다루는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시회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에서는 '그린웨이브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한 투자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손꼽히는 ESG 전문가들이 나서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투자 마인드부터 유망 종목에 이르는 모든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포럼이 주최하는 'GBW 2024'는 오는 16일~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GBW 컨버런스의 '그린웨이브 시대 투자전략' 세션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진행된다. 투자세션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 70명까지 골프공 세트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강연자인 허재준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는 글로벌 풍력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풍력 산업의 기초부터 최근 풍력산업 트렌드와 국내의 주요 풍력기업들 분석까지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0시50분부터 11시40분까지는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미국 대선이 친환경 기업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올해 전 세계 가장 큰 이벤트인 미국 대선이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반등 여력이 높은 업체들을 찾아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휴식 후 진행되는 오후 세션에서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1시10분부터 2시까지 '기후 위기 시대의 투자 방향성:에너지 전환에 대비하는 지혜'를 가지고 글로벌 펀드들이 기후전환 및 재생에너지 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들이는 이유를 알려준다. 투자자 관점에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짚어주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인프라 투자 전략을 찾아 준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수석 연구원은 2시부터 2시50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서 원전, SMR의 역할'을 주제로 에너지 산업, 특히 AI(인공지능) 관련 데이터 센터, 전력망 투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멘트사에서 찾는 기회'라는 시멘트 업종 투자 전략을 구체적으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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