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대한결핵협회·브레드이발소·온기와 '크리스마스 씰 모금'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10.17 10:12
(왼쪽부터)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브레드이발소 양희성 국내사업총괄이사, 온기 조현식 대표,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이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 CGV

CJ CGV는 대한결핵협회, 브레드이발소, 온기와 함께 결핵퇴치 및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성화를 위한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공동 참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연수, 광주터미널, 전주효자, 제주 등 6곳의 극장에 마련된 온기우편함을 캠페인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CGV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통해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소개하고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그려진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비치할 예정이다.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내 온기 우편함에 편지를 보내면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붙인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은 "대한결핵협회 제안으로 브래드이발소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결핵 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극장에 비치된 '온기우편함'을 통해 고민 상담도 받으시고, 결핵퇴치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는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따스한 온기가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21년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선보여왔다. '온기우편함'에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전해진 고민 편지는 총 1만 5000통이고, 지난 6월에는 3년간의 협력을 통한 콜렉티브 임팩트 및 화폐가치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오픈 파트너스 데이'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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