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UN도 인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수소·탄소중립 사업 박차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 2024.10.17 16:53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수소기업 지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R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GBW)에 참여해 탄소중립 인증기관으로서의 활동을 선보였다.

KTR은 UN이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기관이자 환경부 등으로부터 지정받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다. 사회·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은 각종 정책지원과 금융, 인센티브 등의 근거가 된다.

특히 KTR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최초로 UNFCC(유엔기후변화협약)로부터 CDM DOE(청정개발체제 운영기구) 지정을 받고 온실가스 검·인증 및 배출권 거래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국내 1호 탄소발자국 KOLAS(한국인정기기구) 공인검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제 표준에 따른 탄소 배출량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탄소 무역 장벽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수소산업과 관련해선 수소차 연료전지 시험방법 표준화, 인증평가, 기술서비스 및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폐연료전지 반납·수거 관리 등 전주기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폐연료전지 스택 재제조·재사용 실증 △폐연료전지 활용 시제품 △폐연료전지 표준 △폐연료전지 스택 데이터 베이스 기반 및 잔존수명 예측 모델 개발 드을 지원하고 있다.

KTR 관계자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저장해 땅속에 보관하거나 제품으로 사용하는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분야에서도 △플랜트 사업성 평가와 모니터링 설계 △탄소자원화·사업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인증지원 및 표준개발업무를 수행 중"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별 기술의 국가·국제표준 개발과 지원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의 상용화와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이진호 어머니 아프단 말에 월세도 내준 이수근…도박 알고 충격"
  2. 2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3. 3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4. 4 "나가" 쩌렁쩌렁 야유 사라졌다…홍명보,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
  5. 5 오션뷰 내세웠는데도 "비싸요, 안 사"…눈물의 '억대 할인' 이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