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우승 상금 3억, 전셋집 구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10.17 05:37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우승 상금 3억원으로 전셋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성준은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우승했지?' 싶다"며 "방송을 보고 '저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이겼지?' 느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다만 "다시 나가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MC 유재석은 우승 상금 3억원을 어디에 썼는지 질문했다. 권성준은 "나는 자신이 나태해지는 걸 경계하는 편"이라며 "이 돈이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가게에 더 집중하자는 의미로 가게 옆 전셋집에 3억을 바로 넣었다. 출퇴근이 편해졌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권성준은 '흑수저'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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