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잠정)이 마감 시간인 16일 저녁 8시 기준 47.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까지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즉시 개표에 들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까지 부산 금정 유권자 19만589명 중 9만10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부산에서 가장 최근에 열렸던 재·보궐선거인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금정구 투표율 54.5%보다 7.3%p(포인트)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간 기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70.1%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만5248명 중 3만1729명이 투표했다.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4.6%로 나타났다. 유권자 2만4640명 중 1만5908명이 투표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58.3%로 집계됐다. 이 지역 유권자 6만2731명 가운데 3만6578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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