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 투표율은 23.5%를 기록했다. 오후 1시 이후부터 사전투표분(투표율 8.28%)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4월 5일에 실시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26.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구별 투표율 차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개표 결과는 이르면 오늘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구는 △서초구 27.7% △종로구 26.2% △강남구 25.3% 순이었다. 투표자수가 가장 많은 구는 △송파구 14만2636명(25.2%) △강남구 11만9656명(25.3%) △강서구 11만3132명(22.8%)였다.
당선이 유력한 후보는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인 정근식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인 조전혁 후보가 꼽힌다. 정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임기 1년8개월 동안 진보 교육 정책이 연속해 이어질 전망이다. 조 후보가 당선될 경우 10년만에 보수 성향의 서울시 교육감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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