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쏠라 측은 "이번 학회에서 '식사로 생애주기 전반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영양 솔루션을 소개했다"면서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준수한 당뇨질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제안하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당뇨케어 식단은 전 메뉴 평균 당 함량이 2g 이하로, 법적 기준(식품 100g 당 5g 미만) 대비 60% 낮은 저당 식단이다.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 환자 및 저당식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 저당 메뉴로 구성한 것이다.
메디쏠라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유방암, 신장, 당뇨 동반 지방간 등 질환자 대상의 식단 임상 중재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에 등재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한국형 지중해식-이상지질혈증'과 '유방암 환자 재발 방지 및 전이 위험 감소'의 연구 결과다.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당뇨병 학술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전 세계 30 개국에서 1700명 이상이 등록해 당뇨병과 대사질환, 역학·임상을 아울러 최신 지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학회가 열린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내 '르 파사쥬' 매장에는 '메디쏠라 제품'이 입점했다. 특수의료용도식품 기준을 충족한 당뇨케어, 신장케어, 암케어 등 4종의 질환 맞춤형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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