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11가지 매력 찾아 지역여행 떠나요"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10.16 17:45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함께 마련해 발표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11가지 주제로 구성한 70여 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최대 50%)도 열린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디톡스 여행' △가을 속 풍경과 함께하는 '인생내컷' △미식의 계절, 제철 음식이 반기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주제의 여행이 마련돼있다.

관광공사는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여행가는 가을,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를 진행한다.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3개 지역씩 총 24개 지역을 다음달에 총 8회 찾아간다. 1인당 4만9000원에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배우 여진구씨와 동행하는 경기도 가평 여행도 있다. 그는 다음달 5일 참가자들과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7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행 친구 여진구' 신청을 받아 참가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중 국내 여행을 다녀온 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 등을 작성·제출하고 여행수기와 여행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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