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회사이름 '이것'으로 바꾼다…"제2의 도약"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10.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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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 /사진=리멤버앤컴퍼니
명함 및 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사명을 '리멤버앤컴퍼니'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이날 서울 강남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사명 변경과 함께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직장인 회원을 확보한 이후 기업향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다양한 수익화를 시도해 왔다.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는 '채용 솔루션'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주는 '세일즈·마케팅 솔루션'의 두 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 반 동안 매출 10배 성장을 이뤄내는 등 빠른 속도로 수익모델 안착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리멤버앤컴퍼니는 개인에게는 취준생·직장인·시니어·은퇴자 등 커리어 생애주기별 성장과 성공을 돕는 다는 계획이다.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들을 연결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들로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회사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변곡점인 지금, 회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천명하고 싶었다. 고객 중심 회사로서의 지향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로 리멤버라는 서비스명을 전면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리멤버를 애용한 고객들 덕분에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제2의 도약을 꿈꾸게 됐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세상을 혁신해 가는 게임체인저라는 사명감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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