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세일 후보는 영광군수 재선거 전체 투표자 3만1729명 중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장세일 후보)과 조국혁신당(장현 후보), 진보당(이석하 후보), 무소속(오기원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접전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각 당의 당대표들이 여러 차례 유세 지원에 나서며 전국구 선거로 부상했다.
영광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교육감을 선출하는 서울시와 군수와 구청장을 뽑는 전국 4곳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0.1%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도 43.0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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