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르오디펜스, 충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10.16 17:44
센서 기반의 예지 진단 SI(시스템통합) 전문기업 엠아르오디펜스(MROD, 대표 박준상)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충북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선정은 엠아르오디펜스가 방위 산업의 핵심 분야인 예지 진단 및 원격정비체계 개발에서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기술의 선진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R&D)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이다. 국방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첨단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통해 국내 방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엠아르오디펜스는 2022년 설립된 방위산업 스타트업이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방위 산업에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함정 원격정비체계와 파이프 손상 예지 진단 기술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OU(양해각서)를 체결, 방산 및 학계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엠아르오디펜스 박준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충북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엠아르오디펜스는 앞으로 5년간 충북국방벤처센터와 협력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엠아르오디펜스 측은 "앞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 방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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