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올라탄 LG엔솔 '13조 잭팟' …들썩이는 주가, 1%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10.16 09:36

[특징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첫 비전공유회에서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와 대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5500원(1.36%)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포드와 총 10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를 공급하는 건으로 구성됐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NEF(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가 집계한 지난해 셀 가격(1kWh당 89달러)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을 통해 셀 기준으로 약 13조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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