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도 AI 탑재"... 28일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360' 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10.16 08:42

노트북에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PC 제품이 이달 28일 국내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28일부터 '갤럭시 북 5 프로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40.6㎝(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 6000원, 257만 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 AI 기능도 지원된다.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해했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감상시 자연스레 몰입할 수 있게 했다.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2-in-1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됐다. 전력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는 최대 25시간 영상 시청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더 커진 우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한컴 삼성 오피스팩'을 제공하고, 어학·수능·자격증·AI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수강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학습과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는 △노트쉘프 이용권 △Goodnotes(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폼 멤버십 2개월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Galaxy)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문자에 발칵…"수사해라" 누리꾼이 고발
  4. 4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5. 5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