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진해구민과 대화 추진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10.15 17:16

500명 참석 생활밀착형 사업 설명·건의 청취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진해구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15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진해구민과 대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 2년간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이 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했다.

홍 시장은 진해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혁신성장 사업과 생활 속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83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1929억원을 투입·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석 시민들은 맨발 산책로 조성 확대, 도로 재포장 등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건의사항은 빠짐없이 살펴보고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보이겠다"며 "지난 2년간 동북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대형사업에 전력했고 후반기에는 더 나은 시민 일상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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