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난 1일 개관한 청년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10월 한 달 동안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층 청년카페, 푸드코트, 라운지부터 2층 다목적홀, 세미나실, 3층 메이커스페이스, 포토 스튜디오, 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시는 2019년 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다.
이번 무료대관 기간동안 시민들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예약 링크는 청년공간 플라잉 블로그 및 청년공간 플라잉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무료 대관 기간 동안 많은 청년들이 플라잉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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