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대학생이 탁월함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을 정리했다. 새로운 관점에서 대학과 대학생의 방향과 역할을 제시한다.
동양 대학의 전통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저자는 대학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대학생은 삶의 탁월한 차원을 추구할 때 진정한 의미의 대학생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탁월'은 그물에 갇힌 새가 빠져나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교수는 탁월한 대학생이 되려면 △친밀감과 창의성 △압솔리지와 압솔리지 디톡스 △기업가 정신과 발돋움 △좋은 인상과 취업 능력 △프레젠테이션과 소통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교수는 "대학생과 교수가 친밀하게 연결될 때 학생들의 탁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인터넷, 인공지능의 발달은 대학생의 잠재력을 깨우고 발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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