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표축제' 파머스마켓·쌀문화축제 동시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10.15 14:29
시몬스테라스 파머스마켓./사진제공=시몬스.

경기도 이천에 행사복이 터졌다. 오는 16~20일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차로 5분 거리의 농업테마공원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린다.

이천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두 로컬 축제가 만났다.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가 2018년부터 이천 지역농가들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어 온 장터 개념의 행사다. 지난 8월에 열린 행사에도 8000여명이 다녀가 버섯과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이 참여해 5000여만원 수익을 올렸다.

올해도 사과·배, 쌀, 쌀강정·뻥튀기, 치즈·요거트, 토마토,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16일에는 북 콘서트가 열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 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강연을 한다. 17~18일은 오후 6시부터 잔디정원에서 무비 나잇 행사가 있다. 오비맥주, 농심, hy 등 기업도 참여한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리플렛을 제시하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음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문화마당에도 차려진다. 축제 기간에 서울 성수동 대표카페 로우키(Lowkey)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 커피 메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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