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한국건설안전박람회'서 AI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10.15 17:25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기업 세이지(전 세이지리서치, 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2024'에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박람회로, 건설안전 업계 기관 및 단체들의 전시·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설치된 CCTV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AI 기술로 자동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안전모 미착용, 화재, 연기, 쓰러짐과 같이 산업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용자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한림기술과 함께 세이지 세이프티를 개발한 뒤 1000개 이상의 현장에 도입돼 산업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했다.

세이지의 이성우 마케팅 리드는 "당사의 우수한 AI 비전 기술력을 제조 자동화뿐 아니라 제조, 건설, 물류, 항만과 같이 안전·보안 자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배회, 침입, 쓰러짐 분야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을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세이지 세이프티' 모니터링 화면/사진제공=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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