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친환경 유기농 영유식 PB '초록베베' 입점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10.15 21:0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정육각
D2C(소비자직접판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자회사 초록마을이 자체 기획·개발하는 영유아식 전문 PB(자체브랜드) '초록베베'를 입점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인기 상품인 초신선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이유식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초록베베 상품은 유기농 쌀가루, 유기농 과일퓨레, 유기농 간식과 음료, 참기름·간장·육수티백 등 총 17종이다. 친환경 원재료 위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이유식 초기부터 중·후기, 완료기 및 유아식까지 아우르는 구색을 갖췄다.

정육각은 초안심 콘셉트의 초록베베 입점을 통해 식품 안전성에 민감한 영유아 부모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020년 이유식 카테고리 론칭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초신선 무항생제 이유식용 한우 우둔 다짐육'이 현재 정육각 전체 단일제품 중 단기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

초신선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은 도축 4일 이내 무항생제 한우만을 사용해 핏물 제거를 하지 않아도 잡내 없이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혼합육이 아닌 100% 우둔살 단일 부위만을 곱게 다져 원하는 용량대로 소분하기 쉽도록 180g 정량 판매한다.


초록베베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이유식 카테고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카테고리 상품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상차림 제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윤현우 정육각 상품 총괄은 "올해 들어 과일, 채소, 곁들임, 육가공 카테고리를 신설한데 이어 이유식 카테고리 내 라인업 확장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고객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40대 아들에 '부엌칼' 던진 아버지…"아들은 처벌 바라"
  2. 2 도박 위해 사채까지 쓴 이진호…이수근이 수천만원 빌려주며 한 조언
  3. 3 동생은 붙잡고, 형은 80번 찔렀다…"피나요, 빨리요" 다급했던 그날[뉴스속오늘]
  4. 4 사채까지 당겨쓴 이진호 빚 원금만 '23억'…"부모님 일" 핑계도
  5. 5 "성수역 퇴근길 지옥" 난리더니…'색깔블록' 등장에 불만 쏙[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