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1300여명이 참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구미시내 30개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와 거리 정비 활동을 벌였다. 경북 구미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공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플로킹이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걷는다는 뜻의 영단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다. 플로카 웁에 '조깅'(Jogging)을 합친 '플로깅'(Plogging)과 함께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중인 환경운동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다음달 7일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강서구청이 힘을 모아 강서구에서 플로킹 행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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