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식도암 투병 중이던 권성덕이 이날 유명을 달리했다.
권성덕은 1940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중퇴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빼닮은 외모 때문에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 TV 드라마에서 이 전 대통령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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