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진 이어 두 번째 전역 멤버…"17일 방문 삼가달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14 14:58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오는 17일 전역한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오는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히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라고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그룹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역하는 멤버다. 진은 지난 6월12일 전역한 바로 다음 날부터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제이홉의 전역 후 활동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월18일 입대한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10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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