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베트남 태풍 수재민 지원금 전달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10.14 16:30
법무법인 법승은 박지연 변호사가 지난달 28일 제11호 태풍 야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수재민들을 돕고자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마련한 공동지원 행사에 참석,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지연 변호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사진제공=법무법인 법승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태풍 피해 구호 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가기관인 베트남조국전선의 요청에 부응해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주최했다.

앞서 제11호 태풍 야기는 지난달 7일 베트남 북부를 강타하며 여러 지방에서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혔다. 관련해 베트남 재난당국은 홍수와 산사태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군인과 경찰 등 구조 인력이 동원되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지연 변호사는 "이번 태풍 피해로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베트남 내 한인 및 기업 또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수재민 지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빠른 피해 회복으로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법무법인 법승은 베트남 현지 로펌과 MOU를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를 통해 베트남 내에서 긴급하게 법률적 곤경에 처하더라도 법무법인 법승의 법률조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법인 법승은 서울본사무소를 비롯해 인천, 부천, 남양주, 수원, 천안,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범죄, 경제범죄, 교통범죄, 강력사건, 의료소송 등 폭넓은 형사사건은 물론 민사, 행정소송 등에 있어 의뢰인 입장별 체계적인 법률 조력으로 사안 해결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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