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찾는 미혼 남녀 증가… 초혼 연령 7년 만에 상승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10.14 18:00

가인투데이,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이벤트 및 시크릿 파티 준비

사진제공=KOSIS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조사에 따르면, 남녀 초혼 연령이 최근 7년 동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남성의 초혼 연령은 평균 31.8세, 여성은 29.8세였으나, 2023년에는 남성이 34세, 여성이 31.4세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혼 건수는 감소했다. 2014년 30.6만 건이었던 초혼 건수는 2023년 19.4만 건으로 약 30.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인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부모들이 자녀의 결혼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미혼 남녀의 성혼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이벤트와 시크릿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인투데이 이영숙 대표는 "10월 가을 이벤트로 방문 상담만 받아도 100%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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