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H2 MEET 2024'에 참가한 아이세이퍼는 자사의 첨단 센서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했다. 특히 수소 가스 센서 시스템의 높은 정확성과 선택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아이세이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했다. CE·CCC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코(Senko) 및 피가로(Figaro) 등 글로벌 센서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연 아이세이퍼 대표는 "당사는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가스 센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신뢰 기반의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세이퍼의 강점은 고객 맞춤형 센서 모듈의 설계 능력이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가스 농도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감시와 경고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제공,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 및 위험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2024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아이세이퍼는 특허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스타트업대상 수상, 벤처기업 인증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H2 MEET 2024 참가를 통해 수소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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