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365'는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한 지도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체할 수 있다"며 "에디 하우(46)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토트넘으로부터 매력적인 제안을 받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이 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전날 영국 '더 선'은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그의 담당자들이 토트넘에 투자하면, 하우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가 된다"며 "툰(Toon)의 공동 소유주 스테이블리와 후원자들은 토트넘 지분 인수를 원한다. 스테이블리는 전 AFC본머스 감독 하우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테이블리와 공동 투자자들은 토트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완료까지는 몇 주가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역전패로 프리미어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와중에 하우 감독은 토트넘행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풋볼365'는 "하우 감독은 지난 18개월간 뉴캐슬에서 압박을 받았다.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과 불화도 있다. 뉴캐슬을 떠날 확률이 커지고 있다"며 "하우는 뉴캐슬을 떠나면 토트넘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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