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1일부터 민간 50억원, 공공 1억원 이상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는 퇴직공제 전자카드제 당연적용 현장으로 지정돼 단말기 설치와 전자카드 시스템을 통한 일용근로자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일용근로자 4대보험 신고로 업무 부담이 높았던 건설사 노무관리 담당자들은 이제 퇴직공제 전자카드 시스템 사용 방법을 습득하고 추가적 신고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김반장 프리미엄은 20여년간 9600개 이상 건설사에 일용근로자 4대보험 업무 대행을 제공해 온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다. 이번에 퇴직공제 신고업무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건설사가 노무대장을 전송하면 '김반장 프리미엄'의 4대보험 전문가가 전자카드 시스템에 등록된 일용근로자 출역정보와 상호 비교해 오류를 수정하고, 하도급 건설사의 입력 여부까지 확인해 관리한다.
김반장 프리미엄 관계자는 "전송된 노무대장을 바탕으로 고용·산재·건강·연금보험까지 일용근로자 신고를 대행하기 때문에 건설사 담당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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