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에스파 카리나의 솔로곡 '업'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핫100 과 탑100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가 앞서 멜론에서 최장기간인 15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40일 만에 또다시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그야말로 에스파 천하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은 지난 9일 공개된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의 수록곡이다. 그가 지난 6월 개최된 에스파 단독 콘서트에서 특별 무대로 선보인 후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미니멀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으로, 카리나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해 더 의미가 있다.
이 노래는 콘서트 직후 각종 숏폼 콘텐츠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소화하며 입소문을 탔다. 당시 콘서트에서 선보인 지젤의 'Dopamine'(도파민), 닝닝의 'Bored!'(보어드!), 윈터의 'Spark'(스파크)도 멜론 탑 100, 핫100 차트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리나 솔로곡 '업'이 포함된 이번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쉬'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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