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4.8조원…전년 동기 대비 9.4%↑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10.14 10:14
최근 5개 분기 증권결제대금 추이(일평균).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3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24조7000억원) 대비 0.7% 증가, 전년 동기(22조7000억원) 대비 9.4% 증가한 것이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억원으로 직전 분기(2조200억원) 대비 0.5% 감소, 전년 동기(1조5400억원) 대비 30.2% 증가했다. 일평균 채권결제대금은 22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2조6000억원) 대비 0.8% 증가, 전년 동기(21조2000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3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9300억원으로 직전 분기(9000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4조5000억원) 대비 8.1% 감소, 차감률은 95.9%로 직전 분기 대비 0.4%포인트(p) 감소했다.

상반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900억원으로 직전 분기(2조8500억원) 대비 5.9%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7700억원으로 직전 분기(8조2100억원) 대비 5.4% 감소, 차감률은 65.4%로 직전 분기 대비 0.1%포인트(p) 증가했다.


주식 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800억원으로 직전 분기(1조1200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2조6000억원) 대비 5% 감소했고, 차감률은 91%로 직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채권 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9조8000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8조4000억원) 대비 3.3% 증가했고, 차감률은 31.4%로 직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7600억원(48.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4100억원(28.7%), 통안채 1조3600억원(1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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