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물 들어오자 노 젓는 출판주…예스24,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10.14 09:24

[특징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서울 야외도서관 책마당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마련된 특별 전시에서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출판주가 급등세를 지속한다. 예스24의 경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예스24는 전 거래일보다 1910원(29.94%) 오른 829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상한가를 달성했다. 예스24는 지난 1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시각 현재 출판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나타낸다. 한세예스24홀딩스(25.3%), 삼성출판사(16.8%), 밀리의서재(14.29%), 예림당(21%), 웅진(7.43%) 등의 종목이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하면서 출판주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노벨상 수상 소식으로 관련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출판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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