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곡물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당진소방서 등은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당진 우두동의 한 곡물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은 "창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라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3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오후 12시 16분쯤 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창고 1동 24㎡와 정미기 등이 타 재산피해 약 938만 원(소방 추산)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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