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낸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장신영은 녹화에 앞서 '미운 우리 새끼' 출연 기사가 많이 쏟아진 탓에 다소 부담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의 위로를 받은 장신영은 "안 힘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며 논란 이후 10개월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넸다"며 가정을 지키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MC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장신영은 "지나고 나서도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며 솔직하게 답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남편에게 꺼낸 장신영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이날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정안군(16)도 품었다. 이들 부부는 이듬해 둘째 아들 정우군(4)을 낳았다. 강경준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으나 논란 이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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