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스포츠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체육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파리올림픽은 어렵지만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남겼다"며 "정부는 체육계에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고 체육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향해서는 "승패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경쟁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여러분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특히 해외에서 오신 동포 선수단에게 이번 대회가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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