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재개발임대주택 87개단지서 1463세대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10.11 15:33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87개 단지에서 1463세대의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재공급 416세대와 예비입주자 1047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24~47㎡이다. 공급 가격은 보증금 541만~3950만원에 임대료 6만~33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이날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이하, 2순위 70% 이하)다. 더불어 세대 총 자산 3억4500만원 이하이면서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이 3708만원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출생했거나 입양한 자녀가 있으면 소득과 자산요건을 10~20%포인트(p) 낮춰준다.


청약신청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오는 22~25일까지 선순위 대상 접수를 받는다. 29일부터는 후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 접수는 없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오는 23~25일 동안 SH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달 12일에, 당첨자는 내년 4월 2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5월 이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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