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오상욱, 전국체전 첫 경기서 탈락…'충격 이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10.11 11:19
11일 오전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오상욱이 경기 중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예선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오상욱은 11일 오전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오상욱은 김준형(부산)과 맞붙었다. 오상욱은 14-15로 김준형에게 패해 예선 탈락했다.


앞서 오상욱은 파리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펜싱 종주국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전국체전 이변의 희생양이 된 오상욱은 오는 13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엄마, 우리반은 나만 한국인이래"…학교가 달라졌다
  2. 2 안세하, 빼곡히 적은 자필 입장문…"학폭 억울, 떳떳한 아빠 될 것"
  3. 3 학폭 가해자 된 연예인 딸, 피해자는 사과 거절…"생기부 기록 남나요?"
  4. 4 "한국 축구 '부패' 있다는데" 요르단 기자 깜짝 질문…홍명보 답은
  5. 5 "목욕탕서 짝 바꿔가며" 북한 고교생 '충격의 집단 성관계'…결국 칼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