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규모 미정산 사태' 구영배·티메프 경영진, 구속 영장 기각

머니투데이 정진솔 기자 | 2024.10.10 23:05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왼쪽부터)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0.10/사진=뉴스1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9시5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도 각각 10시30분, 11시10분부터 연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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