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산업, 7회차 전환사채 소각

머니투데이 이우찬 기자 | 2024.10.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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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7회차 잔여 전환사채(CB)를 소각한다. 미래산업은 7회차 CB 38억원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미래산업에 따르면 7회차 CB의 총 권면금액 50억원 중 12억원의 물량은 재매각과 보통주 전환이 이뤄졌다. 재매각되지 않은 38억원은 자체 소각하는 방식이다.


미래산업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에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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