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씨아이테크, 코레일 자동발매기 구매입찰 '최종 선정'

머니투데이 조영갑 기자 | 2024.10.10 13:38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씨아이테크(대표이사 김대영)는 코레일의 '신형 자동발매기 구매' 입찰에서 최종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자동발매기 교체(기능 고도화)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요구를 충족한 신형 자동발매기 제작 도입을 위한 것이다. 국내 공공기관의 경우 올 1월 28일부터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는 무인정보단말기(이하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됐다.

씨아이테크는 최근 '무인민원발급기(CI-9000H)'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으로서 공공부문 제품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씨아이테크 관계자는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의 일환으로, 이번 코레일의 ‘신형 자동발매기 구매’ 입찰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은 국가기관 등이 키오스크를 설치할 때 접근성 검증을 받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으로 IT취약 계층의 승차권 구입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아이테크는 관계자는 "이번 최종 선정과 관련 키오스크의 성공적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는 키오스크 공급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병원용 접수, 처방전 키오스크를 개발 완료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키메스 부산 2024'에 선보일 예정인데, 이를 시작으로 민간부문 전반에도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2. 2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3. 3 "엄마, 우리반은 나만 한국인이래"…학교가 달라졌다
  4. 4 "한국 축구 '부패' 있다는데" 요르단 기자 깜짝 질문…홍명보 답은
  5. 5 이혼 변호사가 본 박지윤·최동석 맞소송…"왜 서로 망가뜨리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