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3년 연속 스타트업유니버시티 지원.. ESG 지속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10.10 17:09
청년 취·창업 커리어·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의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AI 리얼 클래스'를 최근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S) 분야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놀은 해당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해 왔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AI CRM&그로스 해킹 과정에서는 이론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과 실무 중심의 '고도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3개 기업의 실제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하는 기업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38명의 청년 참여자가 4가지 기업 과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참여자는 실무 경험을 얻었다.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 및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024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하거나,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례도 나왔다.

오픈놀 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네트워킹 기회 제공, 전문가 컨설팅, 투자 자문 등의 후속 지원 등을 이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사회' 분야와 연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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