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희비…삼성전자 5만원대 '뚝', SK하이닉스는 3% 상승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10.10 09:23

개장시황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강세로 인해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5만원대로 내려왔다.

10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46%) 오른 2606.26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211억원 순매수고 외국인은 84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 상승 중이며 보험과 운수장비, 의료정밀, 통신업은 1%대 강세다. 종이목재, 화학, 기계, 전기전자, 금융업, 증권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개장 이후 낙폭을 키우며 전일 대비 약 2% 하락한 5만9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신한지주, NAVER 등은 1~2%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8포인트(0.32%) 오른 780.72를 나타냈다. 개인이 431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억원, 7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화학이 1%대 강세며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제조 등은 강보합권에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2%대 상승 중이고 엔켐은 6%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오른 134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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