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오는 14~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두바이(GITEX DUBAI) 2024'에 참가해 '지니안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자이텍스는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 IT(정보기술) 박람회다. 지니언스는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지니안 EDR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지난해 자사의 EDR 공공조달 시장점유율은 78%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니안 EDR은 단말 모니터링과 정보수집을 통해 위협 탐지·분석·대응을 제공하는 보안솔루션이다. 2018년 한국에 출시돼 공공·민간분야에서 이용 중이다.
지니언스는 '지니안 NAC(네트워크접근제어)'를 도입 중인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R 솔루션을 NAC 솔루션과 연동할 경우 별도의 에이전트 설치 없이 기존 환경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니언스는 또 "이번 박람회에서 ZTNA(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접근제어) 보안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며 "기존 고객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라이브 데모를 시연해 제품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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