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브의 대표직을 맡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출신으로 AI 지능형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2000년 당시 바이브의 전신인 다음소프트라는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롯데멤버스 사외이사, 도시전자정부협의회(WeGO) 사무총장 등을 거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하스경영대학원에서 연구교수, UC버클리 경영대학교에서 방문교수,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 방문교수를 지냈다.
2013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재직 당시 서울시에 빅데이터를 도입해 '올빼미 버스'라고 불리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내 서비스도 개발했다.
김 대표는 "바이브를 창업하고 10년 이상 직접 이끌었던 경험과 공직 및 학계에서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브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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