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사임…후임에 김규빈 CPO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10.10 09:35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사임한다. 토스증권은 차기 대표이사로 김규빈 토스증권 최고제품책임자(CPO)을 내정했다. 10일 오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승연 대표는 최근 토스증권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다음 해 4월 2일까지다.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토스증권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김승연 대표의 빈자리는 김규빈 CPO가 채운다. 그는 1989년생으로 2020년 비바퍼블리카에 입사했고, 2022년 토스증권으로 이동했다.

베스트 클릭

  1. 1 "제대로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안세영, 세계랭킹 2위로 밀렸다
  2. 2 그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주를 던진 이유
  3. 3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4. 4 "말 짧게 하지마" "의원이란 사람이"…독해진 '육사 선후배' 설전
  5. 5 "한국 축구 '부패' 있다는데" 요르단 기자 깜짝 질문…홍명보 답은